(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조기승 전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장이 재미워싱턴주대한체육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재미워싱턴주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월30일부터 체육회 회장 후보를 모집했지만, 등록 후보가 나타나지 않자 선관위를 추대위원회로 전환하고 신임 회장 인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지난 1월7일 페더럴웨이에 있는 체육회 사무실에서 추대위원회 회의를 열어 조기승 전 회장을 차기 체육회장으로 추대했다.
워싱턴주 린우드에서 1995년부터 현재까지 28년간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기원 태권도 9단인 조기승 신임 체육회장은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출신으로, 워싱턴주 장애인 태권도협회 디렉터, 미국 태권도협회 종사부, 워싱턴주 재미대한체육회 부회장, 재미대한태권도협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정정이 재미워싱턴주대한체육회 선관위원장이 조기승 회장(왼쪽)의 당선을 발표하고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재미워싱턴주대한체육회]](/news/photo/202201/42513_63208_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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