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조성건 전 홍콩한국토요학교장이 2년간 홍콩한인회를 이끈다.
제52대 홍콩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순정)는 지난 1월7일 한인회 회의실에서 홍콩한인회장 당선증 수여식을 가졌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수여식에는 선거관리위원회 이순정 위원장 김범수 위원 이은주 위원, 한인회 변호영 고문 강봉환 고문 김진만 고문 김구환 고문 장은명 고문, 이학균 교민담당영사, 신용훈 홍콩한인체육회장, 백승철 상공회 부회장, 제51대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조 신임 회장은 이날 △한인회 장학기금 운영위 설립 △교민건강보험 서비스 경쟁력 강화 △홍콩 토요학교 교사 간의 교류 제도화 등 제52대 한인회가 추진할 사업을 밝히고, 52대 한인회 임원으로 내정된 이병권 토요학교장, 최지혁 재무이사, 손정호 수요저널 편집장 등을 소개했다.
앞서 홍콩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제52대 홍콩한인회 회장단 및 상임감사 입후보자 등록 마감을 하고 조 전 교장이 단독입후보했다고 발표했다. 조성건 신임 회장은 홍콩한인사회에서 홍콩한국토요학교장, 홍콩한인상공회 부회장으로 봉사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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