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우리 정부가 서아프리카에 있는 작은 섬나라 상투메프린시페에 기초의료물자를 기증했다.
가봉에서 약 300km 떨어져 있는 상투메프린시페는 우리나라의 100분의 1 크기의 작은 섬나라로 수도는 상투메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월19일 상투페 프린시페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초의료물자 기증식에는 류창수 주가봉대사, Edite Ten Jua 외교부장관, Edgar Agostinho Azevedo das Neves 보건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류창수 대사는 “이번 무상원조 지원이 상투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과 보건 의료 서비스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Ten Jua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상투메프린시페 정부 측은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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