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뉴욕한국문화원이 오는 2월17일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인 ‘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화로 배우는 한국어’는 문화원이 지난해부터 뉴욕공립도서관 세인트 아그네스 지점과 공동으로 주최해 온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600여 한인 어린이들과 뉴욕 현지 어린이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이번 2월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의 ‘띠’ 문화가 소개된다. 쥐, 소, 호랑이, 토끼 등 십이지(十二支) 순서의 유래가 담긴 동화가 구연되고 열두 동물들의 이름을 한국어로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동요 부르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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