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리 제5대 OC북부한인회장 취임식 열려
케빈리 제5대 OC북부한인회장 취임식 열려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2.02.15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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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1일 미국 플러튼에 있는 ‘코요테 힐스 골프클럽’에서 오렌지카운티북부한인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 5번째가 케빈리 신임회장, 6번째가 케롤리 전임회장.[사진제공=오렌지카운티북부한인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지난 2월11일 미국 플러튼에 있는 ‘코요테 힐스 골프클럽’에서 오렌지카운티북부한인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한인회에 따르면 1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제3, 4대 회장 임기를 마친 케롤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팬더믹 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잘 극복하고 지난 12월 800여명이 모인 OC 김치축제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금까지 왔다”면서 “오렌지카운티북부지역에서 봉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케빈 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렌지카운티 지역 중 한인들의 주 상권인 부에나팍 지역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한인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한인들이 보다 활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5월7 일 어버이의 날 어르신 초청 공연 개최 △OC 김치축제 확대 △건축, 부동산학교 융자 재무등 교육시행 △미주한인들 정치력 향상 지원 △한인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운동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앞서 케빈리 회장은 지난 1월21일 제5대 한인회장으로 선출됐다. 오렌지카운티한인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가든그로브시 커미셔너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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