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아들 랄프 안(한국명 안필영) 선생이 2월26일 96세를 일기로 미국 LA에서 별세했다고 LA한인회가 전했다.
랄프 안 선생은 1926년 LA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3남으로 태어났고, 형 안필립 선생의 영향을 받아 배우로 활동했다. 고인은 안창호 선생 기념사업과 대한인국민회 활동에도 매진했다. LA한인회는 유가족 및 한인단체들과 협의해 함께 장례를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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