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이 3월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Beauty of Nigeria’라는 주제의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있는 문화원에서 열린 이날 전시회에서는 나이지리아여성화가협회가 소속 여성 작가 20명의 작품 40점이 전시됐다. 도예 디리 바이엘사 주주지사, 마리암 카타굼 산업통상투자부 장관, 아왈 주배이루 감보 해군참모총장, 매리 베스 레오나드 미국대사, 추이 지안춘 중국대사 등 현지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고 문화원은 전했다. 전시회 한쪽에서는 요루바 부족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김영채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를 통해 나이지리아 작가들의 재능과 미적 사유를 공유하길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문화원이 유망한 아프리카 작가들을 조명하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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