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3월11일 러시아 남부에 있는 볼고그라드국립사회-교육대학교에서 국제한국학세미나가 열렸다.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가 지원한 이날 세미나 주제는 ‘러시아 남부 지역의 한국학과 고려인’. 세미나에서는 한국인의 민족적인 전통성, 칼미키야 내 한인 다문화 가정, 한국사회, 한국사 연구방법 등과 관련한 22편의 논문이 발표됐다고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는 전했다.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는 러시아에서 고려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볼고그라드, 카잔, 칼미키야뿐만 아니라 한국,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중국 지역 내의 한국학 연구자들도 비대면으로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