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화성시가 지난 3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SINTEX에서 개최한 제23차 월드옥타 수출상담회에서 총 382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월드옥타 해외진출지원팀은 3월 31일 제23차 월드옥타 수출상담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149개 해외 바이어 업체와 64개 화성시 수출기업이 참여했다. 해외 바이어 업체 중 123개는 월드옥타 회원사이고, 26개는 일반 현지 업체였다. 총 382건의 수출상담 중 온라인으로 진행된 상담은 227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상담은 155건이었다.
이날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체결된 계약은 총 5건, 현장 계약액은 2만 달러다. 월드옥타 해외진출지원팀은 또한 총 상담금액은 4천500만 달러이라고 전하고, 이중 약 3,500만 달러는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진 한국의 주요 제품은 홍삼 제품, 주문 제작이 가능한 포장재, 온수 비데, 온수 매트, 콜라겐 패치 등이었다.
제23차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와 수출상담회는 지난 3월 29일부터 3박 4일간 열리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월 1일에는 임시총회와 폐회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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