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글로벌재단, 제7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헌정자 공모
장보고글로벌재단, 제7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헌정자 공모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2.04.01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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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문체부장관, 농축산식품부장관상, 산자부장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등 6개 부문 시상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대한민국의 경제·문화 영토 확장에 공헌한 재외동포 경제인(韓商)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제7회 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 헌정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장한상’은 해외에 이주, 정착에 성공한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경제·문화영토 확장, 한인사회 발전,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선 한상(韓商)에게 주는 상이다. 재단은 매년 한 차례 장한상 헌정자를 선정하고 있다.

재단은 헌정자에게 주는 대상 외에도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등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한다.

수상자는 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수상자의 성공 스토리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에 보존된다.

지난해까지의 장한상 수상자는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오스트리아), 한창우 마루한그룹 회장(일본), 오세영 LVMC 홀딩스 회장(라오스),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을 비롯해 15개국 31명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재단(www.changpogo.net)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hangpogo@korea.kr, changpogogf@gmail.com)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공모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장보고한상 어워드 규정’에 있다.

김덕룡 이사장은 “해외에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민족 후예로 살아가는 재외동포 경제인의 사기를 앙양하고자 장보고한상 어워드를 제정했다”면서 “장한상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전시하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을 개관함으로써 재외동포의 후손들에게 조상과 고향을 찾아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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