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부의장 설규종)가 지난달 초 일어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도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 모금에는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상하이협의회, 선양협의회, 칭다오협의회 자문위원들이 동참했고 중국지역회의는 1천400여만 원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부의장 최윤)에 전달했다.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설규종 부의장은 “강원도 주민들이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중국지역회의 위원들이 강원도를 방문하는 날도 어서 오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지역회의 최윤 부의장은 “중국지역회의의 따뜻한 동포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슬픔을 함께 해 준 중국지역회의와 더 많이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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