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월드옥타 보츠와나지회(지회장 김채수)가 지난 3월 31일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에서 지회 모임을 열고 ‘보츠와나 한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월드옥타 보츠와나지회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서는 아프리카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보츠와나 한인 회사에 관해 소개해 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채수 지회장은 1987년 보츠와나에 정착해 여러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기업인으로 알려졌다. 김 지회장은 현지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정비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건설업, 무역업, 컨설팅 등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집이 없는 보츠와나인들에게 집을 지어주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생필품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거주하는 조창원 월드옥타 부회장도 참석했다. 조 부회장도 케이프타운에서 극빈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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