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민주평통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모금 계속돼
국내외 민주평통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모금 계속돼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2.04.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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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부유럽협의회, 10만달러 의약품·생필품 우크라이나에 보내
유중아지역회의는 2만9천달러 성금모금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는 국내외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성금모금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 위해 국내외 6개 지역회의와 85개 협의회에서 2억3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의 성금모금은 중동부유럽협의회(회장 정종완)가 지난 2월 17일 1만 달러 상당의 식료품을 폴란드 정부 구호기관에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는 이후 2차례 더 성금모금 운동을 벌였고, 10만 달러가 넘는 성금으로 식료품과 기초의약품을 사서 폴란드정부 구호기관과 국경지역 선교사에게 전달했다. 정종완 협의회장, ㈜오뚜기가 모금액 중 상당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부의장 김점배)는 지난 3월 지역회의 자문위원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지난 4월 8일 2만9천 달러 상당의 식료품과 의약품을 국경지역 선교사에게 전했다. 이밖에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동남아남부협의회, 캄보디아지회, 토론토협의회, 휴스턴협의회, 워싱턴협의회 등도 저마다 해외 현지에서 성금모금 운동을 벌여 국제선교단체, 지역 언론사, 지역 대사관에 전달했다.

국내에서는 서울지역회의, 부산지역회의 등 10개 단체가 이 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지역회의, 전북지역회의, 전남지역회의, 양주시협의회 등은 모아진 성금을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에 전달했고, 다른 국내 민주평통은 해외선교사,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 세이브더칠드런 등에 성금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가 우크라이나 구호기관에 의약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면서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제공=민주평통 사무처]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가 우크라이나 구호기관에 의약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면서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제공=민주평통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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