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정기총회와 워크숍에 참석해 재외동포 귀향 마을인 ‘영주 마이홈타운 프로젝트’(가칭)를 소개했던 한국 영주시 관계자들이 16일 오전 스와니 시청을 방문해 두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와니는 애틀랜타와 같은 생활권에 있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다. 이날 스와니 시청을 방문한 영주시 관계자는 배진태 문화복지국장, 이창구 영주세계풍기인삼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이다.
래리 페티포드(Larry Pettiford) 스와니 부시장은 스와니를 찾은 영주시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스와니-영주 교류의향서를 전달했다. 이창구 부원장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주시에서 열리는 세계풍기인삼 엑스포에 스와니 시청 임원들을 초대했다.
이날 영주시 관계자들의 스와니 시청 방문은 이경철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과 박청희 조지아애틀랜타한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영주시는 박 수석부회장에게 영주시 홍보대사로 일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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