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월드코리안신문) 서규원 해외기자=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가 5월 18일 이진복 한·말경제문화교류협회 명예이사장을 홍보대사로 다시 위촉했다.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는 2년마다 저명한 말레이시아 학계, 문화계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재위촉됨으로써 15년 넘게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는 이진복 명예이사장은 2007년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백작 작위에 해당하는 다툭(Datuk) 작위를 받았다. 외국인이 다툭 작위를 받는 것은 흔하지 않다.
그는 말레이시아 정부와 한국 기업을 연결해 주는 일을 해 왔다. 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의 한국 노선 취항, 큐셀의 말레이시아 태양광 태양전지 공장 인수, 대우 건설의 말레이시아 국영 텔레콤 사옥 건설 수주에도 그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