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한국과 태국 관광이 점차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주태국한국문화원이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방콕 최대 쇼핑몰 ‘센트럴 월드’에서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문화원에 따르면 ‘트래블 투 코리아 비긴즈 어게인’(Travel to Korea begins Again)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는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 태국 예선 △케이팝(K-Pop) 커버댄스 △케이뷰티(K-Beauty) 메이크업 쇼 △한국여행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주태국한국교육원, 한국저작권보호원, 부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아모레퍼시픽 등 8개 한국 기관과 12개 현지 업체는 홍보부스를 설치했다.
이날 문승현 주태국한국대사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직접 무대 위에 올라 부산의 매력을 알렸다. 그는 현지 인플루언서 ‘DJ 부꼬’를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K-POP 그룹 펜타곤도 참여해 현장을 찾은 팬들과 온라인으로 팬 미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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