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헝가리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지난 5월 2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밀레나리쉬 공원에서 ‘2022 한국의 날: KoreaON(Hallyu Com-on)’ 행사를 열었다.
문화원에 따르면 20여 한류동아리, 헝가리에 진출한 한국기업, 현지 한국 식당들과 함께 준비한 이 행사에서는 태권도 쇼, 한국전통 무용, K-pop 커버댄스 등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한복 입어보기, 민화 그리기, 한지공예 만들기, K-pop·태권도 배워 보기, 한국 전통악기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food 코너에서는 김밥, 닭강정, 떡볶이, 잡채, 붕어빵, 핫도그 등이 판매됐다. 문화원은 “쾨비르 라슬로 헝가리 국회의장, 헝가리 피아니스트 아담 죄르지를 비롯해 1만여 현지인이 행사장을 찾는 등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성황리에 열렸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공공 문화외교를 강화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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