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0일 무료 시사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시카고지부(KOWIN 시카고)가 오는 7월 10일 미국 일리노이주 나일스에 있는 AMC극장에서 ‘시카고 한인 여성들 이야기(Chicago Korean American Women Storytelling)’ 무료 시사회를 연다.
‘시카고 한인 여성들 이야기’는 KOWIN 시카고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든 다큐멘터리다. 2010년에는 1940~50년대 이민 선구자였던 한인 여성 4명의 생애를 사진과 문서들로 보여주는 데 그쳤지만, 이번에는 60~70년대 이민을 온 한인 여성 10명과 직접 인터뷰했다.
KOWIN 시카고는 “타민족들이 한인 이민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자료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됐다”며, “이번 다큐멘터리 또한 각 지역 도서관, 학교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회에 참여하려면 KOWIN Chicago 웹사이트를 방문해 참가 신청을 하거나, KowinStorytelling.eventbrite.com에서 무료 티켓 예매를 하면 된다. KOWIN 시카고는 선착순으로 100명에게 팝콘과 음료도 무료로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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