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웰링턴서 한국전쟁 발발 72주년 기념식 열려
뉴질랜드 웰링턴서 한국전쟁 발발 72주년 기념식 열려
  • 오클랜드=이혜원 해외기자
  • 승인 2022.06.27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진 주뉴질랜드 대사와 뉴질랜드 보훈처 장관 참석

(오클랜드=월드코리안신문) 이혜원 해외기자= 지난 6월 25일 오전 11시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 있는 ‘푸케아후 국립 전쟁기념공원’에서 한국전쟁 발발 7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진 주뉴질랜드한국대사, 메카 와이티리 뉴질랜드 보훈처 장관, 국민당 멜리사 리 의원을 비롯한 뉴질랜드 정치인들, 뉴질랜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참석했다.

이상진 주뉴질랜드 대사는 “한뉴 수교 60주년이 되는 올해 이 행사를 열게 되어 더욱 뜻깊다. 뉴질랜드는 세계 최초로 한국전쟁 참전을 결정한 나라”라면서, “뉴질랜드 정부와 참전용사들께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는 1950년부터 1957년까지 군인 6천 명을 보냈다. 이 가운데 4,700명은 육군의 Kayforce 대원이었고 1,300명은 한반도 주변에서 활동 중인 6척의 Royal New Zealand Navy 프리깃에서 근무하며 한국군과 유엔군을 지원했다. 한국전쟁에서 뉴질랜드 군인 45이 사망했다. 해군인 봅 마키오니(Bob Marchioni)는 북한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는데, 후퇴하던 군이 봅의 시신을 수습하지 못해 여전히 북한에 남겨져 있다.

이상진 대사와 뉴질랜드 보훈처 장관의 헌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