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최남숙)가 ‘2022년 평화통일 사생대회’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싱가포르 학생들의 그림 22점을 지난 6월 25일 싱가포르한인회관에서 전시했다.
협의회가 이날 한인회관에서 개최한 ‘남북평화기원 전시회’에는 최훈 주싱가포르대사, 윤덕창 싱가포르한인회장, 이재천 싱가포르상공회의소 부회장, 강혜영 한국국제학교장, 박도현 싱가포르한인여성회장, 김종윤 월드옥타 싱가포르지회장, 김영희 한국관광공사싱가포르지사장, 박재용 싱가포르한인회 부회장, 김병건 싱가포르한인회 부회장, 임준영 주싱가포르영사와 동남아남부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최남숙 회장은 개회사에서 “6.25를 되돌아보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 주싱가포르대사는 축사에서 “다음 세대에 평화로운 한반도를 물려주는 것이야말로 우리 기성세대들이 꼭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6.25 관련 영상을 함께 시청하기도 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5월 13일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서 평화통일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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