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걷기협회, ‘노인 맞춤형 걷기 프로그램’ 개발운영 협약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걷기협회, ‘노인 맞춤형 걷기 프로그램’ 개발운영 협약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2.06.30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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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참여하는 주변 걷기길 지도 제작… 즐겁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목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노인들의 건강과 기억증진을 위해 맞춤형 걷기운동을 개발하면 어떨까? 대한걷기협회(회장 이종환)와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가 이를 목표로 두고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6월 29일(금) 오후 4시 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협약서를 교환하고, 노인들을 위한 걷기운동을 개발하고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서 교환식에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정우 관장과 대한걷기협회에서 이종환 회장과 임영선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이정우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협약에 앞서 “바르게 걷기 교육에 대한 반응이 좋고, 교육받은 대로 걸으니 운동이 된다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노인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른 노인복지관과도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대한걷기협회에 협력을 요청했다”고 소개했다.

이종환 대한걷기협회 회장은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새로운 걷기 교실을 개설하고, 또 노인들이 참여하는 주변 지역 걷기길 지도 그리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 들었다”면서,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해서 노인들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급하자”고 화답했다.

정자역 부근에 있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대지 1,780평의 지하 2층, 지상 3층 건물로 건축 연면적이 2,800평에 이른다. 옥상에는 걷기 길 공원도 조성돼 있다. 사회적 흐름에 맞춰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2013년 국민생활체육회에 가맹한 대한걷기협회는 전국 광역시도 지회와 해외지회를 둔 중앙단체로, 교육을 통해 매년 500명이 넘는 걷기지도자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시청과 교육청, 학교, 보건소 등지에 강사를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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