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등록 마감을 이달 31일에 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리딩CEO포럼, 영비즈니스리더포럼, 한상포럼, 한상 비즈니스세미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기업전시회 같은 그동안 한상대회에서 볼 수 있었던 프로그램들뿐만 아니라 유망 창업 아이템을 가진 국내 기업가들이 참여하는, 새 한상대회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피칭대회’가 진행된다.
이밖에 글로벌 인재 채용 프로그램인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면접’이 진행되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 행사’, ‘한상 20주년 기념 행사’과 같은 특별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올해 대회에 40여 개국, 3천여 명의 국내외 동포 경제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곤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는 국내외 동포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민족 최대 경제교류의 장”이라면서 많은 한상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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