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사)호주한국음식협회(회장 김영길)가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시드니에 있는 Rhodes Central 쇼핑센터에서 한식홍보행사를 열었다.
협회는 이 행사에서 김치전, 해물파전, 떡볶이, 양념갈비, 돼지고기볶음, 군만두, 해물 경단 등을 요리하고 현지인들이 이 음식들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술 시음회도 진행했다.
지난 8월 2일 저녁에는 호주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코리안 바비큐 갈라 디너’ 행사를 열기도 했다. 협회 관계자는 “호주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 50여 명을 초청했다”면서, “이들에게 불고기와 양념갈비 레시피, 우리 술을 소개하고 코리안 바비큐를 요리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시드니와 시드니 인근 지역 한식당들과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한식 할인 행사도 진행했다. 코로나 사태로 위촉된 한식당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 이 행사는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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