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제69주년 한국전쟁 정전 기념식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제69주년 한국전쟁 정전 기념식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2.08.04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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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한인회와 써퍼스 파라다이스 지역 참전용사회가 공동 개최
지난 7월 27일 호주 골드코스트, 브로드비치에 있는 퀸즐랜드 한국전 기념비에서 제69주년 한국전쟁 정전 기념식이 열렸다.[사진제공=골드코스트한인회]
지난 7월 27일 호주 골드코스트, 브로드비치에 있는 퀸즐랜드 한국전 기념비에서 제69주년 한국전쟁 정전 기념식이 열렸다.[사진제공=골드코스트한인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골드코스트한인회(회장 민창희)가 지난 7월 27일 호주 골드코스트, 브로드비치에 있는 퀸즐랜드 한국전 기념비에서 제69주년 한국전쟁 정전 기념식을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써퍼스 파라다이스 지역 참전용사회(RSL)’가 공동 개최한 이 행사에는 에디 그로코트 퀸즐랜드 한국전참전용사회장, 존폴 랭브록 퀸즐랜드 주의원, 대런 테일러 골드코스트 시의원, 바트 멜리쉬 퀸즐랜드 보훈처·코로나 경제회복 장관, 자랑스러운 호주인상(OAM) 수상자인 루이스 리 씨, 마이크 해리스 재호미국인연합회 브리즈번 회장, 배한진 주브리즈번한국출장소장, 현광훈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김형남 퀸즐랜드한인회장 등 현지 인사들과 한국전 참전 용사·가족들이 참석했다.

배한진 주브리즈번한국출장소장은 기념사에서 “70년 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과 희생은 앞으로도 항상 기억될 것”이라고 말하고, 고령 참전용사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바트 멜리쉬 퀸즐랜드 보훈처 장관과 자랑스런 호주인상 수상자 루이스 리 씨가 축사를 했고, 박지은 학생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 난타 공연과 부채춤 공연도 펼쳐졌다. 한국보훈처가 수여한 ‘평화의 사도 메달’을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배한진 주브리즈번한국출장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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