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태국한국문화원이 8월 3일 방콕에 있는 문화원 1층에서 ‘한태 현대판화 초대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 계속되는 ‘한태 현대판화 초대전’에서는 한국 필로프린트판화가협회 소속 한국 작가 28명과 태국 신진 작가 3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필로프린트판화가협회는 1989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33년가 이어져 온 한국 중견 미술(판화)가 협회이다. 필로 프린트는 판화를 사랑한다(philo) 뜻이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에는 전시 작가들, 미술계 관계자들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문승현 주태국한국대사는 “양국 간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순수예술과 작가들 간 교류도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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