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을 다룬 역사극 ‘서간도 바람 소리’가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안동, 임청각에서 공연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이 역사극은 문화재청의 ‘2022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다.
안동시는 ‘서간도 바람 소리’에 대해 “석주 선생의 만주 망명 과정과 수천 명의 독립군을 길러낸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독립운동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역사극”이라고 소개했다.
이 역사극은 8월 6일, 7일, 13일, 14일, 15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진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100명 이내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안동문화지킴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안동문화지킴이: www.adzikimi.com, 054-858-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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