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요르단한국대사관(대사 이재완)이 한국-요르단 수교 6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6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 있는 ‘문화 궁전’(Cultural Palace)에서 K-POP 콘서트를 열었다.
K-POP 아이돌 그룹 B.I.G은 이날 2천여 관객 앞에서 한국어와 아랍어로 1시간가량 노래를 불렀다. 주요르단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요르단에 K-POP 아이돌 가수가 찾아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에는 요르단 아이만 알 무플레 사회발전부 장관, 아흐마드 하난데 디지털경제부 장관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B.I.G는 앞서 8월 5일 요르단 문화원이 주최한 재라쉬 축제(Jerash Festival)에 참여했다. 제라쉬 축제는 요르단 북부에 있는 고대 도시 제라쉬에서 열리는 요르단 최대의 문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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