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김순복 전 하노버한인회장이 재독강원도민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독일 우리신문은 “재독강원도민회가 지난 8월 6일 독일 에센에 있는 한인문화회관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열어 김순복 씨를 제10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보도했다.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 강릉간호학교를 졸업한 김 회장은 파독간호사로 독일에 갔다. 그는 독일에서 하노버한인회장, 재독한인총연합회 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강원도정 명예협력관으로 활동했다. 2003년 강원도 명예협력관을 맡을 때엔 독일 브레멘, 기포른에 있는 국제방아박물관에 ‘평창 너와집 물레방아’가 설치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세계한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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