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재외동포재단이 온라인으로 3주간 진행한 ‘2022 재일동포 청소년 한국어 연수’가 8월 19일 마무리됐다.
재외동포재단은 “서울 동대문플라자와 일본 동경한국학교, 오사카 금강한국학교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이날 ‘2022 재일동포 청소년 온라인 한국어 연수’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연수에는 재일동포 초등학생(3~6학년) 102명이 참가했다. 연수 기간에는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뿌리 찾기 프로그램, 재일동포사회 내 나의 영웅 찾기 프로그램, 한-일 역사문화 수업도 진행됐다. 동포재단은 학생들이 남극 기지 대원과 실시간으로 인터뷰하는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동포재단은 이날 수료식에서 일본 관동지역한글학교협의회 최미란 회장과 관서 지역 이은숙 회장에게 감사패를 주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