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련,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사퇴하라” 성명
범사련,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사퇴하라” 성명
  • 이종환 기자
  • 승인 2022.08.31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LA 등 해외에도 지부를 두고 있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8월 31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사퇴를 종용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실의 비서관 5명 중 3명이 면직 혹은 사임하는 상황을 맞아 시민사회단체에서 강승규 수석의 책임을 묻는 내용이다.

범사련은 이날 성명에서 “시민사회 수석실은 출발부터 제대로 된 일을 한 적이 없었다”면서 “급기야 5명의 비서관 중 3명이 면직 및 사임하여 비서관 대부분이 떠나버린 껍데기만 남은 조직이 되고 말았다”고 규탄했다.

성명서는 또 “비서관들 퇴진사태는 강승규 수석의 책임이 가장 크다”면서 “조직의 잘못을 책임져야 할 최고 책임자가 구성원을 참소하고 사퇴를 종용함으로 자신의 책임을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서는 강승규 수석이 지난 20대 총선에서 출마해 일어난 해프닝들도 언급하면서 “시민사회 수석은 국민과 소통하고 시민사회와 협력하는 민관협치의 선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서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252개 단체)’ 명의로 발표됐다.

사진은 범사련이 개최한 시민사회합동 신년회
사진은 범사련이 개최한 시민사회합동 신년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