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국과 칠레 외교부가 한-칠레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지난 9월 6일 온라인으로 열었다.
주칠레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칠레와 한국의 민주적 대화’라는 제목으로 개최한 이날 세미나엔 한국 외교부 조현동 차관, 주한칠레대사관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 칠레 외교부 히메나 푸엔테스 차관, 주칠레한국대사관 황경태 대사, 칠레대학교 국제학 연구소 도로테아 로페즈 소장이 참여했다.
한국은 칠레와 1962년 수교를 맺었고 2003년 아시아 최초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다. 그 이후 양국 교역은 크게 늘었고 오늘날 한국은 칠레의 다섯 번째로 큰 교역 상대국이 됐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두 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다시 평가하고 경제, 과학기술 혁신, 기후·환경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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