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플러튼 통합 교육구에 있는 라구나로드 초등학교가 주LA한국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한국어 이중언어 반을 새로 만든다.
주LA한국교육원은 “지난 9월 30일 플러튼 교육구를 방문해 교육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플러튼은 LA와 가까운 도시들 가운데 한인수가 가장 많은 도시다.
이번 MOU에 따라 교육원은 라구나로드 초등학교에 올해부터 3년 동안 최대 1만 달러씩 지원금(그랜트)을 줄 계획이다. 학교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첫 한국어 이중언어반 수업을 시작한다.
교육원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줄리엔 리 부교육감, 스테파니 구피 교장, 신주식 LA한국교육원장, 수지오 세계한인교육자협회(IKEN) 이사장, 김성순 IKEN 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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