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아부자와 라고스에서 ‘한-나 청소년 캠프’
![‘한-나 청소년 캠프’에 참가한 나이지리아 학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체험해 보고 있다.[사진제공=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news/photo/202210/45753_66854_1038.jpg)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창기)이 한-아프리카재단과 협력해 지난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나이지리아 아부자와 라고스에서 ‘한-나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에는 국제비영리단체인 ‘Students for the Advancement of Global Entrepreneurship(SAGE)’가 주관한 청소년 창업대회에서 베스트 비즈니스 혁신상을 받은 학생 8명이 초대됐다.
학생들은 한복 입어보기, 전통 부채 꾸미기, 태권도, 장구 워크숍 등 문화원이 있는 아부자에서 진행된 여러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나이지리아 경제도시 라고스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린다솔피아 가발공장, 기아자동차 조립공장을 견학했다. 또 주나이지리아대사관 라고스 분관으로 초청돼 강행구 총영사와 대화를 나눴고, 니케 갤러리(Nike Art Gallery), 복합문화 공간(Terra Kulture)을 투어했다.
김창기 문화원장은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한국을 글로벌 무대로 인식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이러한 교류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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