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이사장 이름 적힌 축기와 조기… 동포재단에 요청하면 보내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국내에서 열리는 동포행사에 경축기를 보낸다고 밝혔다.
경축기는 축하 화환 대신 보내는 것으로, 정치인들이나 단체들이 활용하고 있다. 꽃이 아니다 보니 깃발을 발송 수거 보관하는 비용만 지출돼, 비용이 화환보다 저렴하다. 재외동포재단은 경축기 외에도 근조기도 제작해 애사(哀史)에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곤 이사장은 월드코리안신문과의 연락에서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동포행사에 보낸다”고 밝혔다. 본지는 지난 11월 1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이 보낸 경축기를 처음 보고 이에 대해 재단 측에 문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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