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1일 오후 5시30분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식당 ‘명인밥상’에서 열리는 ‘해외동포가 함께 하는 월드코리안신문 송년모임’에서 가칭 (사)세계한인포럼 준비위원회도 개최된다. 월드코리안신문은 지난 12년간 해외한인사회 지도자들을 강사로 한 월드코리안포럼을 오프라인으로 개최해왔다.
첫 월드코리안포럼은 2011년 1월20일 서울 광화문 베세토 갤러리에서 ‘월드코리안 리더스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이어 장소를 바꿔가며 월드코리안포럼은 진행돼 왔다.
2011년 3월 21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포럼에는 고 남문기 당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 강연하기도 했다.
2018년 월드코리안신문이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 포럼을 위한 작은 공간을 마련했을 때는 포럼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차례 개최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를 맞으면서 오프라인 모임이 일시 중단됐다.
코로나가 수그러들면서 월드코리안포럼은 지난 8월 30일 송파구 명인밥상에서 ‘중국 정세와 한인사회’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40명이 참여한 이날 포럼에는 임병진 전 주심양총영사와 안청락 전 심양한인회장이 강연을 했다.
월드코리안포럼은 내년 동포청 설립에 맞춰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단법인화는 ‘세계한인포럼’이란 이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월드코리안신문은 세계한인포럼 사단법인화를 위한 총회를 개최하면서, 해외동포와 함께 하는 2022 월드코리안 송년모임도 개최한다.
이 송년모임 행사에는 국내를 일시 방문한 해외 각지 동포들도 다수 참여할 전망이다. (참가 신청 전화 02-6160-5353, wk@worldkorea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