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사단법인 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가 2022년도 보훈문화상을 받았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지난 12월 8일 서울 용산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3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품앗이운동본부와 함께 경기도 용인시(시장 이상일),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수련관장 조경서)가 이 상을 수상했다.

품앗이운동본부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해외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Thank you from Korea’ 사업을 2001년부터 22년 동안 진행했다. 품앗이운동본부는 또한 6·25 전쟁 UN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 쓰기 캠페인과 공모전을 진행했고 감사사절단을 꾸려 미국, 캐나다, 영국, 터키,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등 참전국들을 방문했다.

이경재 이사장은 “보훈처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20년 넘게 땀과 눈물로 봉사해 준 ‘품앗이안’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려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병천 기자cbcgeo@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