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재미워싱턴주체육회(회장 조기승)가 지난 12월 9일 미국 시애틀에 있는 라마다호텔에서 ‘제1회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재미워싱턴주체육회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체육회 산하 경기단체 임원들과 서은지 주시애틀한국총영사, 이규성 전 재미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원규 수석부회장은 내년에 체육회가 스키강습, 수영강습, 뉴욕 미주체전 선수선발, 워싱턴주 체육회장배 축구와 골프대회, 길거리 농구대회, 체육인 한마당, 장학기금 골프대회, 미주체전과 전국체전 참가, 회장 선거 등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세대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스피드 스케이팅 미국 올림픽 대표선수로 출전했던 벨뷰뉴포트고등학교 이은혜 학생, 다음 세대 테니스 선수로 각광을 받는 벨뷰인터내셔널스쿨 브라이언 손 학생, 컬럼비아대학에서 수영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동준 씨가 각각 장학금 1,000달러을 받았다.
체육회는 이와 함께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권정 전 회장과 이규성 전 재미대한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주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