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골드코스트한인회(회장 민창희)와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브리스번지회(회장 현광훈)가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골드코스트한인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14일 호주 골드코스트에 있는 Nerang RSL & Memorial Club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그로코트 퀸즐랜드 한국전참전용사회 회장, 배한진 주브리즈번한국출장소 소장, 고동식 민주평통 호주협회 회장, 현광훈 민주평통 브리스번지회 회장과 호주 교민들도 참석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살아 계신 참전용사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참전용사들은 호주 밴드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으며 주최 측이 마련한 식사를 함께했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Voice from Australian Families of heroes in the Korean War)도 상영됐고,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