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이태우 신임 주시드니한국총영사가 지난 12월 29일 시드니 스트라스필드에 있는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 사무국을 방문했다.
아태지역회의에 따르면 이 신임 총영사는 이날 이숙진 부의장과 고동식 회장을 비롯한 평통 호주협의회 임원진과 상견례를 갖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숙진 회장은 아태지역회의와 7개 평통 협의회가 추진하는 ‘참전용사 영상 기록 제작’ 프로젝트에 관해 소개했고 이 신임 총영사는 “재임 기간에 참전용사들을 위해 적극 보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13일 주시드니총영사로 임명된 이 총영사는 주유엔1등서기관, 주쿠웨이트1등서기관, 주미국참사관, 주리비아공사참사관을 역임했다. 시드니 총영사로 부임하기 전에는 북핵외교기획단장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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