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1월 12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김 의장은 먼저 12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한다. 브엉 딩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의 초청을 받았다. 베트남은 한국이 가장 투자를 많이 하는 국가다. 지난 30년 동안 두 나라 교역은 160배가량 증가해 베트남은 우리의 3대 교육국이 됐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방문한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김 의장은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국민평의회 의장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고위급 인사과 면담할 예정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김 의장은 현지에 진출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공장도 방문하고 현지 교민들도 만날 예정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전재수·김회재 의원, 국민의힘 유상범·이종성 의원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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