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이 김태균 신임 회장. 오른쪽은 염윤화 전 회장[사진제공=탄자니아한인회]](/news/photo/202301/46661_67943_4826.jpg)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16대 탄자니아한인회 회장에 김태균 아론그룹 탄자니아 대표가 선출됐다. 탄자니아한인회는 “지난 1월 7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있는 루마웨일 카페에서 총회를 열고 김태균 아론그룹 탄자니아 대표를 새 회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킬리만자로와 세렝게티로 유명한 탄자니아에는 한인 600명이 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에 한인이 줄다가 요즘엔 다시 늘고 있다고 한다. 김태균 회장은 온·오프라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탄자니아한글학교 교장으로 4년 동안 봉사했다.
한국과 탄자니아는 1992년 수교를 맺었다. 한인회는 그 이듬해인 1993년에 설립됐다. 2023년은 한인회가 구성된 지 30년이 되는 해로, 김태균 신임 회장은 “탄자니아 한인동포 이주 역사를 정리한 자료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료집에는 한국 정부가 탄자니아를 지원해 왔던 역사도 담을 계획이다.
탄자니아한인회 임원
회장: 김태균
부회장: 장재웅
사무국장 : 박덩이
재무국장: 박지은
자문국장: 조용진
감사: 정각철
고문: 최병군, 이태조, 이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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