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일 미국 달라스에 있는 르네상스 호텔에서 재미대한체육회 신년 하례식과 임시대의원 총회가 열렸다.[사진제공=재미대한체육회]](/news/photo/202301/46672_67952_2016.jpg)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가 지난 1월 21일 미국 달라스에 있는 르네상스 호텔에서 ‘2023년 신년 하례식과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체육회에 따르면 신년 하례식에는 미국 각주에서 온 대의원들과 중앙경기단체장들 그리고 체육회 임원들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새해 인사를 하고 덕담을 나눴다.
임시대의원 총회에서는 제103회 울산 전국체전 결산보고, 감사보고, 제22회 뉴욕 미주체전 준비상황 보고가 진행됐다.
곽우천 뉴욕 체육회장 겸 미주체전 공동조직위원장은 “올해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 준비를 순조롭게 하고 있다”면서 “경기단체와 지역체육회 대의원들은 많은 선수가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3월 18일 뉴욕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경기구장과 숙박시설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주현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하면서 지난해 열린 제103회 울산 전국체전에서 해외동포 선수단 종합우승을 이끈 볼링협회, 탁구협회에 우수 경기단체상을 주었다. 미국 지역체육회 가운데 가장 활발히 활동한 LA 체육회(회장 홍정수)와 워싱턴주 체육회(회장 조기승)는 우수 지회상을 받았다.
정 회장은 오클라호마 김무송 회장, 시카고 김대희 회장, 재미족구협회 구자현 회장, 올해 전국체전 대회 관리를 맡게 된 조용오 위원장 등 신임 대의원들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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