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남가주호남향우회가 지난 1월 20일 미국 LA에 있는 옥스퍼드 팔레스호텔에서 설날 큰잔치와 제43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남가주호남향우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양 사이먼 회장, 양학봉 이사장, 차종환 초대회을 비롯해 250여 명이 참여했다. 향우회 회원들은 서로 안부를 묻고 떡국을 함께 먹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영남무용단, 오위영 테너, 아리랑예술단의 공연도 펼쳐지고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호남향우회는 해외 70여 개국에 설립돼 있다. 회원 수가 4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42대에 이어 43대에도 남가주호남향우회를 이끌게 된 양 사이먼 회장은 “43년 향우회 전통을 이어 올해도 설날 큰잔치를 개최하게 됐다”며 “단체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가주호남향우회가 지난 1월 20일 미국 LA에 있는 옥스퍼드 팔레스호텔에서 설날 큰잔치와 제43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사진제공=남가주호남향우회]](/news/photo/202301/46725_67987_56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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