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팔마스한글학교에 태극기와 현판 달아
라스팔마스한글학교에 태극기와 현판 달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01.28 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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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라스팔마스한글학교 현판식’이 라스팔마스 역대 한인회장, 한글학교 이사회,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21일 열렸다.

이날 현판식은 라스팔마스한글학교가 수업을 하고 있는 산타카탈리나 공립학교 입국 대한민국 태극기와 한글학교 이름을 새긴 현판을 달게 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주라스팔마스분관에 따르면 전근석 총영사도 참석해 “우리 한글학교가 교민사회 차세대 교육의 중추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강조했다.

라스팔마스는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에 있는 가장 큰 도시이자 카나리아제도의 주도다. 1970년대 원양어선에서 일한 한인들이 모여 교민사회가 형성됐고 지금은 후손들을 포함해 한인 800명이 거주하고 있다. 1976년 개교한 라스팔마스한글학교는 1984년부터 라스팔마스섬 북동쪽에 있는 산타카탈리나 공립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21일 산타카탈리나 공립학교 입구에서 ‘라스팔마스한글학교 현판식’이 열렸다.[사진제공=주라스팔마스한국분관]
지난 1월 21일 산타카탈리나 공립학교 입구에서 ‘라스팔마스한글학교 현판식’이 열렸다.[사진제공=주라스팔마스한국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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