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한브장학회가 지난 1월 31일 상파울루에 있는 K-Square에서 2대 제갈영철 회장 이임식과 3대 박대근 회장 취임식을 거행하였다.
나성주 총무국장이 사회를 본 이날 행사에는 황인상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김요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 김승주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최용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장, 서기용 경찰영사, 신일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과 장학위원들과 장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제갈영철 회장은 이임사에서 “꿈과 희망을 계속 품고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란다”며, “한인 사회와 브라질 사회에 이바지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3년 임기를 시작하는 박대근 회장은 “장학금 수여식 때마다 멘토를 통한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며, 장학위원을 50명까지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학회는 올해 선발된 장학생 3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또 권홍래 고문과 제갈영철 회장에게 공로패를 권홍식, 김철호, 최철호, 박남근, 박영무 위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홍식 부회장은 졸업생 4명에게 축하선물을 주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