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거행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거행
  • 상파울루=박주성 해외기자
  • 승인 2023.02.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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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주의회당에서 진행

(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식’이 지난 2월 13일 상파울루주의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인 단체장, 주재 상사 대표 그리고 상파울루주와 상파울루시 관계자, 각국 외교관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애국가와 브라질국가 제창, 이민 60주년 기념 영상 시청으로 기념식은 시작됐다. 이어서 이민자 대표로 한효석 SEIKI 대표와 1963년에 태어난 브라질 첫 한인 2세 양엘로이사 씨, 권명호 한인회장, 황인상 총영사가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했다.

Paulo Fiorilo 상파울루주의회 국제관계위원장, Affonso Massot 상파울루주 국제사업부 수석비서관, Castelo Branco 상파울루주의원, Janaina Paschoal 상파울루주의원은 축사를 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보냈다.

브라질한인회는 이날 고 장승호(미다 할아버지), 백옥빈, 이영만, 양엘로이사, 임관택, 한효석, 조중현 씨 등 한인사회에 이바지한 한인 7명에게 기념패를 주었고 상파울루주의회는 총영사관과 한인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념식은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회장 김정숙)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기념식 뒤에는 브라질한인미술협회장 전옥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곳에서 한인 이민 60주년 축하 리셉션이 열렸다. 총영사관은 참석자들에게 한식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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