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이 지난 3월 8일 마드리드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한식문화체험 특강을 진행했다.
문화원은 올해 모두 9차례 한식문화특강을 진행한다. 1월 주제는 떡국, 3월은 산채비빔밥, 4월은 김밥, 5월은 삼계탕, 6월은 도토리묵밥, 7월은 평양냉면, 9월은 갈비찜, 10월은 불고기, 11월은 보쌈이다.
이달 특강에서 나예식 한식담당 실무관은 “봄을 대표하는 제철 음식 가운데 하나가 바로 산나물”이라고 설명하고 산채비빔밥에 들어가는 고사리, 곤드레, 애호박, 취나물에 대해 자세히 알려줬다.
한식 체험단으로 뽑혀 강연을 들은 참가자 30여 명은 이날 산채비빔밥과 콩나물국, 호박전, 고구마전을 맛봤다. 문화원은 부활절 연휴에 여행을 가는 현지 시민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4월엔 ‘김밥 도시락’을 주제로 한식문화체험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이 지난 3월 8일 마드리드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한식문화체험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제공=주스페인한국문화원]](/news/photo/202303/47212_68470_58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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