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백희나 작가가 3년 만에 스웨덴 독자들을 다시 만났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이 지난 3월 18일 스톡홀름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백희나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
백희나 작가는 지난 2020년 세계 최대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상이라고 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 ALMA)을 받았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은 2002년 9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추모하기 위해 스웨덴 정부가 제정한 문학상이다.
가장 유명한 백희나 작가의 작품은 <구름빵>이다. 또 다른 작품으로는 <알사탕>(2017년), <달 샤베트>(2011), <이상한 손님>(2018년), <장수탕 선녀님>(2012년)을 들 수 있다. 스웨덴어로는 <구름빵>,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나는 개다>(2019), <연이와 버들도령>(2021)이 번역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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