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워싱턴DC 튀르키예대사관에… 모두 8만7천불 전해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박요한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부의장 직무대행이 지난 3월 17일 워싱턴DC에 있는 주미국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민주평통 미지주역 자문위원들이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5만7,680달러를 Murat Mercan 대사에게 전달했다.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모금 운동에는 미주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 725명이 참여했다. 아르헨티나, 보스턴, 휴스턴, LA, 브라질 자문위원들이 모은 성금 2만9,000 달러는 이미 각 지역에서 전달됐다. 2만9,000 달러에 이번에 박요한 직무대행이 워싱턴DC에서 전한 성금을 더하면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이 모은 성금은 8만7천달러에 달한다.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에 따르면 박요한 직무대행은 이날 성금을 전하면서 “1,700명 이상의 평화통일자문위원을 대신해 비극적인 지진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어린 애도를 표한다”면서, “터키는 73년 전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이며 우리의 형제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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