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점배)과 사단법인 글로벌생명나눔(대표 김정남)이 3월 23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글로벌생명나눔은 저개발국가에 의료 인프라와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는 국제구호 NGO다. 2020년 설립된 글로벌생명나눔은 지금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280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해외에 보냈다. 얼마 전인 지난 3월 11일엔 시리아와 우크라이나에 8억5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보냈다.
시리아는 대한민국과 수교를 맺지 않은 국가여서 시리아한인회장을 역임한 전상호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사무총장이 한국과 시리아의 다리 노릇을 해 주었다. 글로벌생명나눔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시리아에 5년 동안 100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와 글로벌생명나눔과의 업무협약식은 서울에 있는 글로벌생명난무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식에는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김점배 회장 전상호 사무총장, 김부진 전 나이지리아한인장, 김종익 전 남아공한인회장과 글로벌생명나눔 김정남 대표가 참석했다.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과 사단법인 글로벌생명나눔이 3월 23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사진제공=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news/photo/202303/47336_68578_185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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